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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깨끗한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섬 정원으로, 독특한 식물과 환상적인 해안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약 20~3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곳은 거제도뿐만 아니라 부산과 통영으로 당일 여행을 떠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외도로 향하는 배들이 장승포항, 도장포항, 구조라항 등 다양한 항구에서 출발하여 교통이 편리합니다. 외도 보타니아가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이유는 아름답게 형성된 섬 전체가 거대한 식물원처럼 꾸며져 있기 때문입니다. 외도는 원래 불모지와 가까운 작은 섬이었지만 1970년대부터 한 부부가 나무를 심고 돌을 다듬어 오늘날 아름다운 식물섬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아열대 식물부터 지중해 식물까지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특히 야자수, 선인장, 꽃나무 등의 경관이 이국적인 매력을 자아냅니다. 외도 보타니아는 총 10여 개의 정원으로 나뉘어 섬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정원으로는 이국적인 조각상과 분수대가 있는 천국의 계단과 꽃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는 비너스 가든이 있습니다. 각 정원마다 식물과 분위기가 있어 산책 내내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꽃길과 조각상이 환상적인 포토 스팟을 제공합니다. 또한 외도 보타니아는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관광 명소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한 '천국의 계단'과 '비너스 가든'은 방문객들 사이에서 필수적인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외도는 맑은 바다와 작은 섬들과 함께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관광객들은 섬을 여행할 때 섬의 다양한 정원을 천천히 산책하면서 이국적인 식물과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여유롭게 섬의 정원을 둘러보며 힐링을 위해 이곳을 많이 방문합니다.
근포 마을 땅굴
근포 마을 땅굴은 독특한 경관과 역사적 깊이로 인해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근포리에 위치한 이 동굴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군사 기지로 사용하기 위해 설계한 인공 지하 동굴로, 길이가 약 120미터에 달합니다. 거제도 북쪽에 위치한 이 마을은 부산에서 차로 1시간 30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 동굴은 일본군의 흔적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의 흔적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작가 입장에서는 근포마을 터널이 매력적인 촬영지입니다. 터널 입구부터 긴 터널과 거친 암벽이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며, 자연 채광이 거의 없는 공간에서 나오는 어두운 불빛과 그림자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군사적 긴장감을 느끼며 독특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터널 끝에서 들어오는 희미한 빛과 좁고 긴 터널이 만들어내는 소실점 효과는 초상화와 풍경 사진 모두에 매력적인 배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역사적인 장소라는 점과 결합하여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역사적 가치가 있어 일제강점기 유적을 배경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기에 적합합니다. 일제 강점기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라는 점에서 사진작가들은 과거의 사진을 찍어 그 의미를 사진을 통해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한편 터널을 벗어나 근포 어촌의 풍경을 담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마을의 소박한 풍경과 평화로운 수변이 어우러져 독특한 대비를 자아냅니다. 터널 안팎의 한적한 바다는 사진으로 색다른 이야기를 표현하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근포마을 터널은 역사가 깃든 특별한 화보 촬영지로, 긴 터널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평화로운 수변이 어우러져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고 있는 거제도의 숨겨진 보석입니다.
매미성
거제도 매미성은 독특한 외관과 특별한 스토리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에 위치한 매미성은 부산과 가깝고 거제도 북부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매미성의 가장 큰 매력은 1인 수작업으로 쌓은 성과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성벽과 탑은 거제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어우러져 낯설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매미성은 사실 공식적인 관광지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지은 성으로, 태풍 매미의 피해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2003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지역 주민이자 농부인 성주는 맨손으로 돌과 흙을 쌓아 오늘날의 매미성을 완성했습니다. 수년간 혼자서 성을 쌓은 그의 노력과 인내심은 큰 감동을 주며, 이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단순한 성이 아닌 인내심과 의지를 상징하는 장소로 다가옵니다. 매미성의 외관은 유럽의 고대 도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성벽과 탑, 계단이 중세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며 성 너머로 보이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에 사진 명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성 곳곳에서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찍으며 여행의 추억을 남기며 그 자체로 독특한 포토 스팟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매미성의 위치도 탁 트인 해안 절벽 위에 있어 성 위에 서 있으면 시원한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일출과 일몰도 감상할 수 있어 바다와 성벽 너머로 햇살이 비추면 특히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이러한 이국적인 풍경과 특별한 이야기는 매미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바다를 배경으로 성의 구조를 탐구하고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목적도 많습니다. 매미성은 자연과 인내가 만들어낸 예술 작품 같은 곳으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색다른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